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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특집-전문> 내 자동차의 필수 아이템,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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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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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자동차 블랙박스 시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시장의 수요가 늘면서 많은 사업자들이 공급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시장은 기존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명성을 쌓은 업체는 물론 과거 PC, MP3 플레이어 제조브랜드부터 신규 업체까지 다양한 사업자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블랙박스 제조업체는 감소하기보다 오히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현존하는 블랙박스 제조업체만 해도 200여 곳에 달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소비자들이 익히 알고 있는 업체는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200여개 업체가 다양한 기종과 가격으로 시장에 진출했지만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인 곳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자리 잡지 못한 곳이 국내 블랙박스 시장이다. 블랙박스가 무료 경품이 아닌 이상 가격과 디자인, 성능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만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런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업체로는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피타소프트, 다본다 등을 꼽을 수 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브랜드 아이나비로 쌓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블랙박스 시장에서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최근 소프트맨 브랜드를 출시하고 블랙박스는 물론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피타소프트는 탄탄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다본다는 배우 장혁을 모델로 기용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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