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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노래로 탄생한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 "1만회 공연 채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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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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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쥬크박스 뮤지컬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뮤지컬 <그날들>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개막한 <그날들>은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오종혁, 방진의등이 출연하는 이 뮤지컬은 ‘말하지 못한 내 사랑’, ‘그날들’, ‘부치지 않은 편지’, ‘나의 노래’, ‘꽃+내 사람이여’, ‘사랑했지만’ 등 김광석의 노래가 인상적인 편곡으로 재탄생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장유정 연출은 “고 김광석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며 “뮤지컬을 감상하기 위해 오는 관객들을 위해 드라마에 좀 더 힘을 쏟았다” 고 밝혔다. 장소영 음악감독도“음악에만 치중하면 극적 드라마를 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드라마와 어우러지기 위한 편곡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배우들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정학 역의 유준상은 <그날들>의 1만 회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제가 안 되면 아들이 무대에 설 때까지 만 회 공연을 채우겠다” 며 열의를 보였다. 유준상은 20일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 최고의 배우들이 뭉친 대형 창작뮤지컬<그날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 VIP석 9만9000원 / R석 7만7000원 / S석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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