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13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는 통신ㆍIT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Telecom Asia) 주관 하에 유명 IT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SK텔레콤은 △멀티캐리어·LTE 펨토셀·HD보이스(VoLTE)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별적 기술력 △3D 입체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해 LTE 대중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춰 다양한 LTE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 이은 이번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 상 수상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LTE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LTE-A 시대에도 선도적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윤종필 컨버전스 Lab장(사진 오른쪽)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7일(현지시각)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 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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