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18일 일본 출장을 위해 들른 김포공항에서 SK하이닉스 모바일 D램 사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제품 사용을 검토하는 것은 오는 3분기 모바일 D램 공급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최근들어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잇따른 투자 축소로 D램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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