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 보청기, ‘유니케어’로 도난·분실·파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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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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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유니트론 보청기가 2010년 포낙보청기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청기 안심보장서비스인 ‘포낙케어(Phonak Care)’에 이어 ‘유니케어(Uni Care)’를 출시했다.

유니케어는 유니트론 보청기를 구입한 고객이 3년 이내에 보청기를 도난·분실·파손(전손) 했을 경우 1회에 한해 동일한 새 제품으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유니케어 서비스로 보상을 받는 시점에 동일한 제품이 단종되었을 경우에는 한 단계 상위 등급 제품으로 보상해준다.

구매 후 1년 이내에 사고 발생 시 보청기 소비자가격의 10%, 2년 이내에는 20%, 3년 이내에는 30%의 소비자부담금(제품교체 수수료)만 지불하면 기존과 동일한 보청기로 보상받을 수 있다.

유니케어는 유니트론 보청기 구입시 고객의 자유의사에 따라 서비스 가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고유번호가 있는 유니트론 보청기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어몰드(Ear mold)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양이 보청기 이용 시에는 2개의 보청기에 각각 유니케어 서비스를 가입해야 양이 모두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동일 유니트론 보청기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 혜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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