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교실은 사회 4대악 근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예방교실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피해 예방법과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또 국내 형사법률 상담도 병행됐다.
최영덕 서장은 “체류 외국인 140만 시대에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수에 비례해 외국인 강력범죄도 급증하고 있어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예방교실을 마련했다”며 “외국인의 범죄 신고도 내국인의 신고와 같이 철저히 조치해 외국인이 소외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포천지역에 중국인 3500여명을 포함해 외국인 1만6000여명이 체류 중인 것에 주목, 지난해 5월부터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치안 공조체제를 구축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