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는 우수 영업직 사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13 상하이모터쇼’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현지법인과 진행한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중국 현지시장과 판매현황에 대해 학습하고 관련 내용을 국내 영업 전략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쌍용차의 국내 판매를 책임져 온 영업사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이자 새로운 학습의 기회”라며 “고객 중심의 마인드 확립과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3만8651대) 대비 23.4% 성장한 4만7700대를 판매하며 국내 업계 최고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한 쌍용차는 3월 말 기준 161개인 국내 영업소를 오는 2016년까지 200개로 확대해 내수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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