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로열티 프로그램인 ‘마일리지 마케팅’이 그 것.
이는 보유 대수와 기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의 경우 재 구매시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SM5를 5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재구매를 할 경우,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본 20만원의 할인에 재구매 할인 20만원이 추가돼 4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보유 차종과 댓수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의 혜택이 고객에게 제공됨으로써 충성도 높은 고객의 초기 구입부담을 덜어줌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분석에 따라 실제 르노삼성 자동차를 경험해본 고객들의 만족감을 근거로 브랜드의 자신감을 알리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는 것.
이에 지난해 시작된 ‘차가 사람을 사랑할 때’ 브랜드 캠페인의 후속으로 최근에는 ‘보증합니다’ 캠페인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고에서는 배우 안성기, 유지태, 이나영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신뢰도 있는 모델을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애프터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의 3가지 약속(평생견인서비스, 안심견적서비스, 정비보증서비스) 을 발표하면서 단순히 제품뿐만이 아닌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량을 이용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의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