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식품 안전·원산지관리 강화로 불량식품 근절"

  • 2013년 업무계획 보고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3일 ‘안전 농식품 생산·공급과 안정적 농가소득지원’을 위해 7대 중점과제를 마련, 농정집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범정부 차원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원산지 특별관리품목을 선정, 실시간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농관원은 식약처와 안전관리 정보공유시스템(조사결과, 기준설정, 분석기술 교류, 장비공동이용 등)을 구축하고 식품안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원산지 취약품목(쇠고기·돼지고기·마늘 등 26품목)은 검역·관세정보를 활용하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소비자단체·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착한 식품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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