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특집-전문> 사진 품질·휴대성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선점하라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고화질의 사진을 얻고 싶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쓰고 싶지만 무게가 부담스럽고, 휴대하기 좋은 콤팩트 카메라는 기능이 아쉽다.

이러한 사진의 품질과 카메라의 휴대성을 모두 얻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준 것이 미러리스 카메라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의 반사경과 펜타프리즘을 없애 부피와 무게를 줄였으며,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DSLR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DSLR과 콤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한 셈이다.

업체들은 고화질의 사진 품질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하고 다양한 필터를 장착하며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업체들은 연령·성별에 따라 타깃을 설정해 특화된 디자인을 도입하고 앞서 열린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대거 전시하며 제품의 개성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러리스 카메라는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11년 30%에서 지난해 40%로 점유율을 높였으며 올해는 50%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국내 시장에서 2011년에 약 13만대, 지난해에는 약 18만대가 판매됐다.

시장이 커지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각 업체들의 대표 미러리스 카메라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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