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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법인고객 위한 맞춤형 혜택도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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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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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고객 전용브랜드 ‘MY COMPANY’ 업그레이드

현대카드는 법인고객에 대한 맞춤형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인고객 전용 브랜드인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카드는 최근 법인고객에 대한 맞춤형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인고객 전용 브랜드인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MY COMPANY)’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법인 전용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MY COMPANY는 각 법인의 특성에 따라 회계, 차량, 출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카드 MY COMPANY는 업계 최초로 법인고객 전문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고객과 상담 유형에 따라 법인 전문 상담원을 배치했으며 사용내역과 한도, 결제대금 조회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는 자동응답서비스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해 7월 첫 선을 보인 ‘MY COMPANY 리포팅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언제든 고객이 원하는 양식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맞춤형 데이터’와 회식비, 사무용품 구입비 등 각 세부 항목별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해 비용절감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 역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법인 고객의 비용 지출 현황을 분석해, 현금으로 결제되던 항목을 법인카드 결제로 전환하는 서비스다.

법인 고객은 카드 사용에 따라 제공되는 캐시백 혜택은 물론, 최장 50일의 신용공여기간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220개사 이상의 법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임직원 선물 비용과 직원 건강검진료, 손해보험사 관련 비용 항목 등의 결제 전환을 통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현대카드는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비용절감 항목을 발굴해 컨설팅 서비스에 추가했다.

이명수 현대카드 법인카드사업실장은 “마이 컴퍼니는 주로 단순 업무용 비용 결제에 사용되는 다른 법인카드 상품들과 달리, 각 법인 고객들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법인 운영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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