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공정책 전문가 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22 13: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2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항공정책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정부의 새로운 항공정책 변화에 대처하고 인천에 소재한 인천국제공항의 지역 공기업으로서의 사회 공헌과 역할, 시의 항공정책 진단, 정부 항공정책을 보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치단체 참여방향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연구계, 인천공항공사, 언론인, 시의원 등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해 지난 정부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문제, 인천국제공항 항공노선의 김포공항 이전 등 지난 정부 항공정책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항공산업 동향과 인천시의 항공정책 방향 대해 논의했다.

인천국제공항을 지역발전에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공운송산업, 항공정비산업, 관광,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산업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정부와 인천시간의 공동협력 방안과 시의 인천국제 공항 지분 참여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2차례 더 항공정책 전문가회의를 개최해 인천의 발전에 필요한 미래 산업으로서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시의 바람직한 항공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종사자가 참여해 공항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