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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 "슬프지만 가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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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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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 "슬프지만 가족을 위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그림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그림 속에는 고위직 임원이 노동자에게서 착취한 노동력으로 배를 채운다는 풍자 그림이 담겨 있다.


맨 앞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의 주머니에 다른 사람이 손을 집어 넣고 있고 그 사람의 주머니에도 누군가의 손이 담겨 있다. 뒤로 갈수록 사람들의 몸집이 커지며 현 기업의 구조를 풍자하고 있는 것.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픈 현실이네", "노동자 미소가 슬퍼 보여", "노동력 착취라도 당하고 싶은 백수 1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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