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영화 스크린 수 "하루 10개씩 증가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23 0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 영화시장이 올해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장훙선(張宏森) 영화관리국 국장이 “올해 중국 영화 스크린 수가 하루 10개씩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런민왕(人民網)이 21일 보도했다.

그는 베이징 톈탄(天壇)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이같은 전망과 함께 “중국 영화산업이 10년의 산업화를 거치면서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다”며 "10년 전 스크린 수 1000개에서 현재 약 1만5000개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의 박스오피스 수익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미국 다음의 세계 2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장 국장은 "전문인력 부족 등 해결해야할 문제도 산적해있다"며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