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e편한세상 평택 투시도. [이미지제공=대림산업] |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3층 9개동에 총 43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22가구, 72㎡ 140가구, 84㎡ 370가구다. 모두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이뤄져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평택 지역의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후반~800만원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2순위, 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가 위치할 현촌지구는 평택역·평택시청이 있는 구도심과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1번·38번·45번 국도, 안성 IC, 안성 JC, 평택역을 통해 평택 도심뿐 아니라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년 KTX신평택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약 22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2020년 완료 예정)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2016년 완공 예정), KTX신평택역(2014년 완공 예정), 미군기지 이전(2016년 예정) 등 개발 호재도 많다.
특히 삼성전자는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덕산업단지 395만㎡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비롯해 태양전지 의료기기 같은 신수종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진행한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전용 72㎡와 84㎡에는 거실과 방 3개를 나란히 배치한 4베이(Bay)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서재 또는 취미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 룸'도 들어선다.
모든 평형의 실내 천정고를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채광과 공간감도 확보했다.
이 아파트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가 적용된다. 오렌지로비는 기존 엘리베이터 로비보다 1m~1.5m 낮은 지면 높이에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이나 일반 노약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휴먼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층 세대에도 기준층과 같은 독립된 전용 홀을 설치해 1층 세대의 소음분쟁 및 프라이버시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타는 쪽과 내리는 쪽의 문이 반대 방향인 양면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엘리베이터 로비와 1층 세대의 공용 홀을 따로 분리할 수 있게 됐다.
아파트 입주는 2015년 3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합정동 868-2번지, 1번 국도 경기대로변 문예회관 네거리에서 비전지하차도 방향으로 약 100m 거리에 있다. (031)61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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