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장' 서는 봄 분양시장> 쇼핑·외식 한번에…'위브더제니스스퀘어' 상가 분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상가시장에서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객의 동선을 따라 상가 점포가 구성되는 것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주로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 상가, 쇼핑몰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는데다 대규모 주거시설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수요 유입도 역시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상가는 두산건설이 조성하는 연면적 6만8266㎡의 대규모 복합상가 ‘위브더제니스 스퀘어’다.

두산건설이 짓는 2700가구의 대단지 ‘일산 위브더제니스’ 단지 내에 위치한 '위브더제니스 스퀘어'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접근성까지 갖춘 명품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그동안 쇼핑·오락·외식 등을 한번에 해결할 고급 체류형 몰링 상가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명소가 되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위브더제니스 스퀘어'는 각 층마다 ‘콘셉트’를 살린 전략화된 구성이 눈길을 끈다. 지하 1~2층에는 라이프스타일과 패밀리&키즈 관련 업종이, 지상 1층은 금융·쇼핑과 카페거리가 각각 조성된다. 지상 2층은 테라스형 레스토랑과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미 각 콘셉트에 맞는 국내외 대형 프랜차이즈 업종들이 입점을 결정한 상태여서 임대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1층은 선큰몰로 시계성과 개방성을 최대한 높여 지하 상가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곳에는 주거 용품과 패밀리&키즈 업종이 자리잡는다. 지상 1층은 스트리트 몰로 편리한 동선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에는 금융·쇼핑과 카페거리가 조성된다.

지상 2층은 테라스 몰로 고급 식당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의선 탄현역과 브리지로 연결하고 보행자 거리에 테라스를 노출했다. 현재 대부분 임대차 계약이 완료됐다.

‘위브더제니스 스퀘어’가 위치한 탄현역은 경의선을 통해 공덕역과 서울역에서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제 1·2자유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원거리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위브더제니스 스퀘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상 1층 1916만원, 지상 2층 1138만원으로 주변 상권에 위치한 상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단지 내 자체 수요 및 배후세대를 갖춘데다 점포시설 및 환경도 좋아 가격 경쟁력을 지녔다는 게 분양 업체의 설명이다.

3.3㎡당 월 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기준 △지하 2층 4만1000원 △지하 1층 7만7000원 △지상 1층 20만원 △지상 2층 11만8000원 선이다.

선임대 후분양 단지로 미리 설계와 구성을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다. 분양자와 임차인의 리스크 없이 잔금 납부 후 바로 임대 및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157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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