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젊음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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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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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시즌 시작…신규 브랜드 론칭 붐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골프 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골프관련 전시회가 개최되는가 하면 골프장과 골프 브랜드들은 각각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마니아들을 사로잡기 위한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점차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캠핑이나 등산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브랜드의 신규 라인 론칭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엘로드 '레디 투 고'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엘로드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신규 라인을 론칭했다.

엘로드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레디 투 고'라인은 골프 외에도 여행·운동 등 각종 활동에 적합하다.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옷에 변형이 없는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부피가 작아 캐디백이나 소품백에 넣고 다니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윤경 엘로드 마케팅팀 부장은 "최근 골프웨어 트렌드는 필드에서뿐 아니라 여행이나 가벼운 외출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스타일이 특징"이라며 "이번 라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형태 변형이 적은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보관이 쉽고 용이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카구치 엘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개발한 체크 패턴 티셔츠와 조끼는 흡습 속건 및 통풍성이 뛰어난 폴리 원단을 사용했다. 또 착시 효과와 주름 가공으로 체형 보정 효과가 탁월하다.

◆잭니클라우스 '비타 라인' 출시
잭니클라우스는 젊은 콘셉트의 신규 라인인 '비타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비타 라인은 비타민에서 연상되는 상큼함·싱그러움·강함·밝은 이미지에 생동감을 집약한 상품으로 20~30대 젊은 골퍼들이 주요 타깃이다.

오렌지·옐로우·블루·그린 등 밝고 경쾌한 색상과 슬림한 핏의 피케 셔츠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화려한 와펜으로 비타 라인만의 독특한 개성을 더했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잭니클라우스는 오는 21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빈폴·르꼬끄 골프 등도 잇따라 신규 라인 출시
빈폴 골프는 젊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한 '퍼스트클럽'을, 르꼬끄 골프는 '바비 라인'을 각각 출시했다.

'퍼스트클럽'은 빈폴 골프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바비 인형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출시한 '바비 라인'은 의상 곳곳에서 사랑스러운 바비 인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컬러도 역시 젊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핑크 계열이 주를 이룬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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