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적 지원에 대한 우리 정책은 실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냐, 다른 어려운 국가들의 수요가 있느냐, 실제로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는지 모니터할 수 있느냐 등을 조건으로 한다”며 “이는 미국의 인도적 지원 정책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있으면 이는 분명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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