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소아과학교실의 근대 소아과 진료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고, 1909년 대한의원부터 현재까지 자료를 모아 만든 교실사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은 근대소아과 진료도입부터 현재까지 10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내 소아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 미네소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의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 현실에 맞게 발전시켰으며 수많은 소아과 교수요원을 배출, 국내 소아과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정희원 서울대병원 원장은 “우리나라 소아과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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