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고사 현장 어땠나 보니…"강동원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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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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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고사 현장 (사진:영화사 월광)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 강동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주요 캐스팅을 마쳤다.

공동 제작사인 영화사 월광은 군도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최근 고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한 조선 철종 10년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하정우는 억울한 사연으로 도적떼에 합류한 백정 돌무치 역을 맡으며 강동원은 나주 부호의 서자로 조선 천지에 대적할 자가 없는 무관 출신 조윤으로 변신해 하정우와 대립한다.

이외에도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성균, 김해숙, 한예리 등이 함께한다.

군도는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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