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民·警·學 캠페인 및 합동순찰 실시

(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제22대 변관수 과천경찰서장이 취임과 동시 첫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변 서장은 이날 오후 관내 문원초등학교를 찾아 어머니폴리스 회원, 아동지킴이, 학교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폭력·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민·경·학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요령 등이 담긴 노트 200부와 야간 위급시 사용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의 호루라기를 나눠주며, 범죄 위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변 서장은 “아이들은 미래의 우리 꿈이자 희망인만큼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게 사명”이라면서 “경찰에서도 안심치안, 공감치안이 될 수 있도록 학교·성폭력 등 4대악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