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계열사, 철도서비스 개선·동반성장에 주력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코레일은 23일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정창영 사장 및 6개 계열사 대표이사간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한다.

코레일 계열사는 코레일유통·코레일공항철도·코레일로지스·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테크 등이다.

코레일 계열사는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과 중소기업·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경영목표로 삼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상품진열 표준화와 디자인 개선, 매장 CS코칭반 운영, 여행센터 및 온라인 서비스체계 구축, 주차장·고객센터 등 시설현대화를 통해 체감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중소기업 전용판매장인 '중소기업 명품마루'를 서울역에 마련, 우수제품의 구매·판로를 지원하고 중소협력사 납품대금의 지급조건을 개선한다. 온·오프라인 지역특산품 판매, 중부내륙관광열차, 지역 문화관광사업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서비스 고급화 추진과 중소기업·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강화로 코레일그룹이 코레일형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데 계열사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6개 계열사의 1분기 총매출액은 외부시장 진출 확대 및 서비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665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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