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축 주택판매 한달만에 증가세 전환… 전달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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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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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신축 주택판매가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이 전달보다 1.5% 증가한 총 41만7000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42만채)을 소폭 밑도는 것이지만 전년대비 무려 18.5%나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구밀집 지역인 북동부에서 지난달 20.6%나 늘었으며, 남부지역에서도 19.4% 증가했다.

다만 서부와 중서부는 각각 20.9%와 12.1% 감소했다.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의 중간가격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24만7천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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