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24일 군포부곡도서관에서 ‘경기도 찾아가는 실국장회의’가 열려 경기도의 도서관 발전정책, 평생교육 기반 강화 방안, 문화예술 활성화 계획, 효율적 중소기업 운영 지원 기준 등이 검토·수립됐다는 것.
여기서 시는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시행 계획을 브리핑해 호평을 받았고, 군포첨단산업단지 및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 경과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열릴 ‘2013 군포 철쭉대축제’ 등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시는 참석자 전원에게 ‘2013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전달하며, 모든 시민이 하나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경우 도시 정체성 확립 및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음을 설명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경기도의 도서관 및 평생교육 정책 등이 ‘책 읽는 군포’에서 논의돼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경기도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독서정책, 시민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 추진을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