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도서관 발전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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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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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책 읽는 군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의 실·국장이 앞으로 추진할 도서관 발전 방안 및 평생교육 정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24일 군포부곡도서관에서 ‘경기도 찾아가는 실국장회의’가 열려 경기도의 도서관 발전정책, 평생교육 기반 강화 방안, 문화예술 활성화 계획, 효율적 중소기업 운영 지원 기준 등이 검토·수립됐다는 것.

여기서 시는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시행 계획을 브리핑해 호평을 받았고, 군포첨단산업단지 및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 경과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열릴 ‘2013 군포 철쭉대축제’ 등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시는 참석자 전원에게 ‘2013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전달하며, 모든 시민이 하나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경우 도시 정체성 확립 및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음을 설명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경기도의 도서관 및 평생교육 정책 등이 ‘책 읽는 군포’에서 논의돼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경기도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독서정책, 시민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 추진을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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