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아시아 올해의 車’ 대상

자동차잡지 오토카, 아시아 최고의 자동차 선정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 대상을 수상한 BMW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 뉴 3시리즈가 올해 아시아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BMW그룹은 지난 20일 2013 상하이모터쇼에서 열린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AACOTY 2013)’ 시상식에서 뉴 3시리즈가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ACOTY는 세계적인 자동차잡지 오토카가 아시아 대륙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오토카가 발행되는 아시아 9개 나라에서 각각 2명씩 선발된 총 18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됐다. 심사 대상으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출시된 총 59개의 모델이다.

대상을 받은 6세대 뉴 3시리즈는 기존보다 커진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을 지녔으며, 강렬한 인상의 키드니 그릴이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또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뉴 3시리즈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모델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뉴 3시리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