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의 '걸스 인 ICT 데이'에 참가한 여고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시스코 코리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시스코 코리아는 24일 여고생 25명을 사무실로 초청해 ‘걸스 인 ICT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스코 코리아는 한국과 호주싱가포르 등 16개국의 시스코 사무실을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로 연결해 3명의 IT 여성 전문가들의 삶을 소개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여고생들은 시스코의 사무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문철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이공계 진학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국내 여학생들의 현 실태를 조금이나마 개선코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1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보다 많은 소녀들이 IT 전문가로서의 삶을 꿈 꿀 수 있도록 독려하려는 취지로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을 ‘걸스 인 ICT 데이’를 제정했다.
이에 시스코는 그 다음 해부터 세계 각국의 소녀들을 시스코 사무실로 초청해 실제 여성 IT 전문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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