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유기농자재 ‘BM활성수’ 공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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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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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BM활성수’ 제품공시기간을 3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품질인증기관의 품질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2016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M활성수’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플랜트 4곳에서 1일 9톤을 생산, 관내 친환경농가에 매년 1300여톤이 공급되고 있다.

2010년 특허를 받아 2011년부터 친환경 유기농자재 목록공시를 등록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 기간이 만료됐다.

‘BM활성수’는 친환경농가로부터 ‘축사에서 악취가 현저히 줄었다’, ‘엽채류의 잎이 두꺼워지고 품질이 향상됐다’, ‘맛이 좋아지고 저장성이 증대됐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며 사용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항생제 없는 가축분뇨를 자연석 또는 부엽토 등 촉매제와 함께 처리해 침전, 추출, 농축 등의 과정을 거친 박테리아(Bacteria)와 미네랄(Mineral)을 활성화해 정제시킨 물이다.

유용한 박테리아와 각종 미네랄, 유기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농축산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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