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찰은 범행을 도운 이모(48), 강모(30·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여 동안 이씨를 어린이집 운전교사로 채용한 것처럼 속여 정원을 늘린 뒤 포천시로부터 매월 인건비 70~80만원을 지급받는 등 6차례에 걸쳐 보조금 44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여 동안 보육교사 강씨가 임신으로 결근하자 출근부를 허위로 작성, 포천시에 제출해 매월 근무환경개선비 5만원을 지급받는 등 3차례 걸쳐 15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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