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 시설원예농가 경쟁력 강화 발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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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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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24일 충남도는 농업기술원 소강당에서 2시간에 걸쳐 도내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스템 전문업체와 도내 사업신청대상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에는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자동화시설하우스가 설치되어 있는 원예 농가 중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각 시군을 통해 사업신청대상자를 확정한 상태이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생소했던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설치와 사용 요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업체별 제품의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FTA 전환기를 맞아 농업도 이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변화에 적극 대처할 때”라며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이 도내 시설원예농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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