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의 고향 양주에서 창작의 날개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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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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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7회 양주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주관으로 오는 5월 25일 오후 1시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조선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 계승 발전과 소질 있는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현장에서 발표하는 시제를 주제로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분야에서 참가자가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며 등단인은 참가자격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양주시에 귀속, 제출한 원고는 반환되지 않으며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반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수상자는 각 대학의 선발기준에 따라 문예특기자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학대회가 끝난 뒤에는 타악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공연, B-boy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7회 양주예총 여름향기 페스티벌’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학대회 참가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양주김삿갓.kr), 또는 전화(031-836-5141)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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