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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아시아로 하나되는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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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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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중국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5월3~5일까지 3일간 인천 중구 자유공원 및 아트플랫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천~중국문화관광 페스티벌은 인천 정명 600주년 및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맞아 중국노동절 연휴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한.중 축제로, 올해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아시아로 하나되는 인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다문화국가 페스티벌도 연계 개최한다.

인천시가 유치한 크루즈 Henna호(4만7,678톤급) 관광객들은 입항일인 5월3일 입항행사와 더불어 개막식 퍼레이드 및 한류스타 콘서트, 다문화 체험 등 아시아로 하나되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해외관광객을 위한 한국체험, 수준높은 한.중 문화공연과, 전통무예공연, 한류전시관 등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컨텐츠를 보강하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축제는 5월 3일 아트플랫폼에서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도착지 자유공원에서는 인천 정명 600주년 반포식을 선포함과 동시에 유명가수들의 축하콘서트로 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5월 4~5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무예인 “무예24반”, 중국 대표 ”우슈“, ”팔괘장“을 번갈아 시연하는 전통무예공연과 K-POP 매니아를 위한 커버댄스 경연대회, 중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해설있는 공연, 한.중 대표 마당놀이, 수타짜장면 달인 시연, 짜장면 무료시식 코너가 진행된다.

5월 5일 폐막식에서는 사자놀음과 다문화국가가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끝으로 아시아로 하나되는 인천과 2014년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대대적인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인천을 넘어 아시아로 하나되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외국문화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속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 행사를 통해 한.중 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및 우호를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국문화관광 페스티벌'홈페이지http://www.inchinafestiva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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