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겔 로드리게스 백악관 상원 연락관은 존 매케인(공화ㆍ애리조나), 칼 레빈(민주ㆍ미시간)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정보기관들은 시리아 정권이 소규모의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연락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화학무기 사용 증거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용된 화학무기에 대해서는 “신경가스의 하나인 사린”이라면서도 “정보의 신뢰도는 제각각”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