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재청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문화융성, 희망우체통’앞에서 27~28일 오후 1시부터‘숭례문 복구 기념 김정기 작가 드로잉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 준공되는 숭례문 복구를 기념하는 사전행사로 문화재청과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열린다.
‘김정기 드로잉쇼’는 초고속 붓놀림이 특징으로, 작가는 이날‘다시 시작하는 천 년의 동행’ 이라는 타이틀로 매 장면마다 예상을 뒤엎는 마술 같은 드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기 작가는 “숭례문이 비로소 우리들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니 무척 기쁘다”며 “과거의 아픈 추억을 씻고 영원한 대한민국 문화의 자존심으로 국민들과 애환을 같이하는 숭례문을 그려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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