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6일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콜롬비아 SSJN-5 광구의 경제성이 기대에 못미쳐 지난 2월 사업을 철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영업외 손실은 495억원이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콜롬비아에 다른 2개 광구도 사업을 진행 중인데, 1곳은 매장량을 측정 중이고 다른 곳은 SSJN-5와 연결된 광구라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조만간 의사결정을 할 것인데 손실처리를 하더라도 마이너한 금액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