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장흔 총영사)이 본격적인 영사, 비자업무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관이후 전세계 공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업무표준을 마련하는 작업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시범적으로 영사, 비자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22일부터 공식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통하면서 본격적으로 비자, 여권, 여행증, 공증, 인증 등 전면적인 영사, 비자업무가 개시됐다.
도 관계자는 “특히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은 제주와 중국간의 우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중국 국민에게도 영사보호업무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제주 중국총영사관가 지정한 가교여행사, 제주자유여행사, 제주홍익여행사, 부민가자여행사, 한도관광 5곳에서도 국내인들은 대상으로 하는 비자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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