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볼보 기술 올림픽 비스타 아시아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4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볼보 기술 올림픽 비스타 아시아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대회 결승전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스타 대회는 1957년부터 격년으로 전 세계 볼보트럭과 볼보버스의 서비스 분야 직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서비스 경진 대회다. 지난 50여 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온 본 대회는 올해 전 세계에서 총 4490팀 1만7000명 이상이 도전장을 내밀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총 188팀이 참가한 올해 아시아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볼보트럭센터 동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각 지역에서 우승한 31팀과 함께 오는 6월 볼보의 고향인 스웨덴의 고텐버그에서 세계대회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비스타는 볼보트럭의 선진 정비 기술을 전 세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공유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서비스센터 3곳을 추가 오픈하는 등 전국 28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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