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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의 안전한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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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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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아동·여성의 안전한 삶을 위한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아동과 여성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차원의 종합적 대응책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강간, 성추행, 통신매체 이용음란 등의 성폭력과 언어적, 신체적, 성적 가정폭력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가정폭력 상담소, 이주여성 쉼터, 건강가정 지원센터 등 아동·여성 관련 지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주변과 우범지대를 위주로 CCTV 172개소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스쿨존 안전지킴이와 어린이 사랑봉사단과 같은 아동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교육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정보 홈페이지 개설, 안전지도 제작, 유흥주점 성매매방지 특별점검, 가정·성폭력 가해자 교정프로그램 등을 실시,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 예방교육, 폭력예방 캠페인, 초등학교 등하굣길 도우미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방범구역,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및 공원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CCTV 125개소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동과 여성을 범죄로부터 예방 및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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