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약한 사회적기업 자립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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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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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기업 2억7천만원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취약한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적극 지원한다.

는 26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광명심포니 외 6개 사회적기업과 ‘재정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에 따라 시는 지역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2년, 사회적기업 3년까지 매 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계속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김경희)의 위드베이커리 카페 확장에 따른 인력지원 등 4개 기업으로 총 1억8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랜드개발, 홍보, 마케팅, 품질개선 비용 등 재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발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문화 컨텐츠 개발사업에 따른 사업개발비 지원 등 7개 기업이 총 9천 3백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양 시장은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이른바 착한기업”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이 지역 경제발전에 한 축을 담당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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