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가 다음달 4일 스포츠몰 등 전면개장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커플대첩”이 예정되어 있고, 5일에는 북페스티벌인 제2회 분수대 책마당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스토리가 가미된 문화광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노래하는 분수대가 한국국제전시장 연계 시설로 볼거리 및 문화예술 행사도 개최하는 등 공간에 사람이 가미된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도서관의 기능 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특성화사업과 아울러 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시민단체, 도서관 동아리 및 자원봉사자에 의한 주민참여에 의한 도서관이 되도록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으로 문화적 휴게공간 제공 등 도서관이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고양600주년과 함께하는 도서관 축제, 제2회 분수대 책마당이 5월 5일 오후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한뫼, 대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연합하여 주제마당(고양600년), 책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5개 마당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및 놀거리가 가득하다.
주제마당에서는‘고양600년’을 주제로 사전에 압화, UCC,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문화강좌를 진행하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페스티벌에 발표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책마당’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일산지회, 새마을문고고양시지부, ‘사람사랑’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놀이의 대상으로 책과 만나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마당’에서는 코리아 슈퍼재즈밴드의 개막공연에 이어 제9보병사단의 군악대 공연과 어울러 도서관 및 청소년동아리들이 춤추며 노래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아우인형’ 및 다문화도서와 한-아세안센터의 한․아세안 어린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로 세계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마당’에서는 한국전자출판협회의 e-book으로 만나는 세상, 고양녹색소비자연대의 자연물 만들기, 고양아트마켓의 체험활동, 놀이하는 사람들 고양파주지회의 다양한 놀이체험이 펼쳐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이와 같은 동심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얻은 영감을 음악, 전시, 공연 등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재현하고, 도서관이 고양시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도서관이 문화적 소통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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