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각각 초등학생 1~6학년 15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도락산의 아름다운 장관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내용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도락산 탐방과 자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학습으로 이뤄지며, 활동이 편한 복장과 점심 도시락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숲 해설가는 산림청 인증 숲 해설 전문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숲 전문가로 숲의 생태와 역사 등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봄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에 푹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숲속 공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으니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