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4% 찬성하는 대체휴일, 반대하는 장관은?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국회 안전행정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휴일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대체휴일 도입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는 민심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직장이 대다수가 대체휴일 도입을 원하고 있어서다.

지난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16∼25일 직장인 99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4%가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가 60.9%로 가장 많았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 가운데 96.6%는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하루 평균 9만7600원의 지출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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