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는 민심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직장이 대다수가 대체휴일 도입을 원하고 있어서다.
지난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16∼25일 직장인 99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4%가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가 60.9%로 가장 많았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 가운데 96.6%는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하루 평균 9만7600원의 지출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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