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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이프>SKT, 중곡제일시장에 최신 스마트솔루션 추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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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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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시장에 스마트폰 기반 간편 결제 솔루션인 ‘띡’과 ‘스마트 전단’ 등 최신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띡’은 SK플래닛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으로, 간단한 카드리더기 부착 및 어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띡’을 이용하면 비싼 이동형 카드결제기나 POS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배달을 통한 판매가 많은 점포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카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돼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소상공인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전단’은 특별할인 품목 등 유용한 정보를 단골 고객 DB를 이용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배포하는 솔루션이다.

SMS 링크를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이미지로 전달하는 ‘스마트 전단’은 기존 종이 전단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고,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중곡제일시장과 ICT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ICT솔루션 지원, 경영/마케팅 지원 등을 7개월째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중곡제일시장에 적용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서비스인 ‘마이샵’은 최근 첨단 ICT 기술 및 솔루션을 접목해 사회 가치를 높이는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샵’ 서비스는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자영업자의 고객마케팅과 실적관리 등을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기존 POS 대비 장비 도입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이 이용하기 쉬운 조작법을 제공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중곡제일시장이 전통시장 혁신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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