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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세계적인 여행 가이드 북‘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최근 남미 지역 최고의 여행지인 페루의 매력적인 관광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페루 대표 관광지는 마추픽추(Machu Picchu), 티티카카(Titicaca), 아레키파(Arequipa), 마누 국립공원(Manu National Park), 코르디예라 블랑카(Cordillera Blanca)다.
페루에서 꼭 가봐야 할 매력적인 곳으로 가장 먼저 손꼽힌 마추픽추는 전 세계 대표적인 고고학 유적지다. 쿠스코(Cusco)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잉카 트레일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와 그 위에 지어진 갈대 섬 우로스(Uros)에서는 섬 원주민의 독특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아레키파의 화이트 시티(White City)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아나콘다, 마코 앵무새, 재규어와 같은 아마존 정글 동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아마존 투어는 마누 국립공원이 대표적이다.
세계의 명산 중 하나인 코르디예라 블랑카는 수많은 만년설산과 계곡, 고산 호수를 볼 수 있다.
론리 플래닛 측은 "이번에 선정한 다섯 지역은 문화와 자연 유산, 그리고 고고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페루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남미 최고의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루는 지난 9월 월드 트래블 어워즈 지역 대회에서도 남미 최고의 미식 관광지 상을 수상했으며 마추픽추는 남미 최고 ‘녹색 관광지(Best Destination Verde) 상’을 수상했다. 페루정부관광청(PromPeru)은 또, 남미 최고의 관광청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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