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973년 5월 창단한 국립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합창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16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의 역대 지휘자와 현 지휘자(나영수, 김명엽, 오세종,염진섭, 이상훈)가 총출동하고 과거 단원까지 합세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연주회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우리 창작합창음악들을 중심으로 음악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 모음곡, 이영조 작곡의 ‘죽은 자를 위한 4개의 노래’, 김준범 작곡의 합창뮤지컬 ‘구미호’ 중 중창과 합창곡, 한국의 대표 민요들을 묶은 ‘팔도민요순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박현주, 바리톤 강형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함께하며 서울시합창단이 우정출연한다. 관람료 1만-5만원.(02)587-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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