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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재단은 올 들어 참여한 국비지원사업 10개 공모에서 9개 프로젝트를 따내 90%의 높은 선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3개월 사이에 확보한 프로젝트 예산만도 4억8000만 원대에 이른다.
선정된 프로젝트의 비중 또한 크다.
올해 출범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첫 번째 사업 공모에서도 재단은 경기·인천지역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젝트 규모만도 2억원을 웃도는데 그 중 8천200만 원이 안양문화예술재단 몫이다.
재단은 현재 경인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인취업지원교육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다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무지개 다리 사업’ 공모에서 1천580만원을 확보, 경기문화재단의 예술단체육성을 위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과 문화예술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케 하기 위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에서도 각각 6천만원, 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등 총 10개 사업에 지원했다.
노재천 이사는 “재단은 다양한 국비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재정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진흥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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