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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29일 "익명인이 지난 24일부터 주요 언론사와 협력사에 악의적인 의도로 왜곡된 내용의 제보를 했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범죄 행위로 판단, 25일 강남경찰서에 소장을 제출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며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익명의 제보자는 김태욱 대표의 회사가 몇 년 전부터 코스닥 상장을 검토해온 것을 두고 최근 아이웨딩이 코스닥 상장에 실패해 사업 추락 위기에 몰렸다는 내용의 괴소문을 퍼뜨렸다.
이와 관련해 김태욱 대표는 "이는 사실과 전적으로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으며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상순 고문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게 성립된다"며 법의 심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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