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애란모자의 집에 1000만원 전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MSD는 지난 6개월간 진행해 온 머시론 미혼모 후원 캠페인의 모금액 1000만원을 '애란모자의 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머시론 홈페이지에서 진행돼 온 머시론 미혼모 후원 캠페인은 고객 참여향 기부 캠페인의 형태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머시론 홈페이지에 방문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피임에 관련된 퀴즈를 통해 피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모금액은 미혼모 생활시설인 애란모자의집에 전달됐다. 애란모자의집은 출산 후 양육을 선택한 미혼 엄마가 안정된 가정을 이루어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 전 단계에서의 자립을 돕는 단체다.

한국 MSD 관계자는 "머시론 미혼모 후원 캠페인은 소비자가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작은 정성으로 사회의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