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특집> 빙그레, "협력업체와 상생이 기업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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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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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빙그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미소 운동에 착안,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미션을 정한 후 40년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기업 발전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전국 약 1200여개의 거래처나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재무, 노무 등 전문적인 경영지원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거래처와의 정보교류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얻고 있다.

특히 매년 2회 지역 별로 거래처가 참석하는 상생대회를 개최해 협력 수준을 높여 가고 있다.

빙그레는 또 구매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협력사와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내용은 곧 바로 사내 유관부서에 통보해 문제를 해결한다.

문서가 아닌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생산하는 제품·작업 방법·작업 환경·원가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개선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빙그레와 협력업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상상나눔 BING GO!' 제안 활성화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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