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녹스는 올해 1분기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7%, 25.8% 증가했다”며 “IT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률 15%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이녹스는 2분기부터 신규 아이템 양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2분기 매출 52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1.5%, 126.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규 아이템 출시 초반에는 수율이 다소 불안할 수 있지만, 이녹스는 기존 안성공장에서 천안공장으로 이동하며 생산효율을 3배 가까이 끌어올린 상황”이라며 “올해 이후의 수익성은 이전과 차별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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