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2단계 공공근로사업 진행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2일부터 74일간 장기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2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하루 1천164명, 연인원 8만6천136명이 공공근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던 연간단가 계약사업 중 조금만 기술을 익히면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잡초제거, 공원관리 등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른 고용 증가 인원은 193명이다.

주 28시간 일하고 일당 2만7천216원과 교통비·간식비 등의 부대경비(하루 2500원 범위 내)를 받게 된다.

단, 만 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근무, 일당 1만4천580원 지급조건이다.

시는 공공근로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기간 동안 참여자 전원에 대한 건강검진도 해줄 방침이다.

또 내달 6일과 27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시 안전수칙과 혹서기 중 실외사업장의 폭염예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